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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or사이다그냥 올린다

안녕하세요

그냥 글을 올리고 싶네요

지금 헬스장에서 운동끝나고 쉬는 시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에 일어나서 기분이 좀 이상하게 다운돼있었는데

운동하러 나가기 전에 아빠와 다녀오겠다고 인사했을때 묘하게 행복함을 느꼈습니다.

지금 이얘기하려니 울컥하네요

우리 아빠는 내가 막 식단 챙기고 운동 빡세게하는 걸 다이어트라고 생각해서 안좋아하셨거든요.
그래서 가끔 저한테 뭐라고 하시는데
요새들어서 좀 생각이 바뀌셨나봐요
요즘은 아침마다 나가기 전에 인사할때 너무 친철하게 해주시니까 너무 감동인거에요 ㅠ

또한 우리 엄마 ㅜ
언떤 일로 우리 사이 안좋아졌는데
말 안하는 사이 돼버렸는데
제가 운동한다고 식단 지킨다고 항상 제가 먹을것 챙겨주십니다 ㅠ
참고로 전 가족들과 끼니를 따로 먹습니다.
그래서 전 식단지킨다고 닭가슴살만 먹지 않습니다.
생선, 소고기, 닭고기, 오리, 새우... 등을 다양하게 먹어요ㅜ
엄마덕분이죠
그래서 너무 감사하고 감동이고... 전 행복할수밖에 없는 거죠ㅜ

기분 안좋았었지만 헬스장 와서 운동하고 코칭들과도 어울리고 그러다보니 기분이 풀린듯합니다.

이젠 집에 가서 점심먹어야되겠네요
이따가 또 글로 뵙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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