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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나경원 "유치원법 자유당 안으로 가는 게 옳다"

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중진의원 연석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아직 본회의 시간이 남았고 6인 협의체 논의가 끝나지 않은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12월 임시국회가 27일로 정해졌지만 사실상 아직 시간이 충분하다"라며 "여당이 일방적으로 밀어붙이는 오만함을 지적한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나서도 "사실상 유치원법이 한국당 안으로 가야지만 실질적인 유치원의 잘못된 관행도 바로잡고 사립유치원이 사립유치원으로서의 기능을 할 수 있게 한다"라며 "여당 안으로 가면 사적 자치의 영역이 침해되는 건 물론이고 세금으로 퍼붓는 유치원에 대한 대안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한국당 안의 합리성, 우수성에 대해서 계속해서 설명할 예정이고 조금 더 시간 갖고 협의하는 게 맞다"라며 "패스트트랙을 태우겠다는 것은 의지가 없는 게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출처 : 오늘의 유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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