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동사니

하루한글씩[가능하면 1일 1시] 이별한 어느 독자에게9

우리 만남이
1년 뒤로 미뤄졌습니다.

남들은 이를 보고
이별이라 했지만

나는 아직
사랑이라 믿습니다.

1년 뒤 오늘이면
우린 다시 사랑을 할 테고
그 날까지 난
준비를 할 것입니다.

당신 아닌
나를 정리하며
당신께 어울리렵니다.

- 이별한 어느 독자에게9

#18.08.01
#가능하면 1일 1시
#그래도 이별인지 꽤나 서럽다.


출처 : 오늘의 유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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