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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들의 귀한 재능
우리 어머니들이
다듬이 방망이 사용
빨래 방망이 집집마다
어느 집이나 있었지만
다듬이 방망이는 더러
없는 집도 있었답니다.
빨래가 다 마르기전
옷감 반듯하게 펴지고
옷에서 윤기 나게 하는
여인들만의 재능입니다.
다듬이 방망이 소리는
아낙네들의 알뜰 살림
규모도 알 수 있었습니다.
이야기 2
한 때 냉장고 크기
냉장고 문 몇 개인가
아파트 크기에 따라
단지의 위치에 따라
끼리끼리 모임 하더니
언젠가부터 남다른 삶의
가치 있는 일 생각의 전환
각가지 봉사 활동 재능 기부
이렇게 날로 발전 합니다.
세상 여인들이 마음먹으면
아니 되는 일 없답니다.
이야기 3
옛날 할머니 할아버지
자손들 가르치시던 말씀
손에 들고 있는 것은
내 것 아니라고 하시면서
“ 머릿속에 기억해 두라 ”
“ 그래야 내 것이 된다. ”
하셨습니다.
세상천지가 개벽하듯
이토록 급변한 지금
오늘의 어른들이 우리
귀한 자손 청년들에게
꼭 전해 주어야 하는 말.
이야기 4
겉으로 보이는 물질
탐하지 말고 한 가지 재능
긴급 할 때 찾아 쓸 수 있는
나만의 재능 꼭 갖추라고
또 한편 어른 말씀에는
온갖 잡다한 재주보다는
자신에게 꼭 맞는 재능
한 가지 익히라 했습니다.
한때 공부 많이 했다고 자랑 하던 그들
굽이굽이 인생 고개를 넘어 온 그들
예전에는 눈에 보이지 않았던
가끔은 우습게보던 그 재능
지금은 모두 그 재능 있는 사람이
스스로 노후 해결하는 모습을 보면서
돌아서서 하는 말 참 한 없이 부럽답니다.
출처 : 오늘의 유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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